도서1 조개껍질에 찔려 죽다. <다시 쓰는 수학의 역사> 350년에서 760년, 고대 그리스에서 한 여성이 태어났다. 그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학자 중 한 명인 히파티아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유명수학자 테온으로 늘 딸에게 말했다. "생각할 권리를 누려라, 차라리 틀린 생각을 하는 것이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당시 그리스에서 여성에게는 많은 권한이 제한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아버지는 딸을 한 사람의 온전한 인격체로 대우하였고 어엿한 수학자로 키워냈다. 히파티아는 아버지의 격려에 힘입어 어린 나이에 디오판토스의 과 아폴로니우스의 프톨레 마이오스의 에 주석을 달며 자신의 재능을 증명했다. 이것들은 훗날 수학, 기하학, 천문학의 기본 텍스트가 되었다. 테온이 55세의 나이에 일선에서 물러나고도 30살이 된 히파티아는 여전히 승승장구했다. 그녀는 .. 2025.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