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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를 극복하는 간단한 방법 <더 프랙티스>

by 안테암블로 2023. 8. 20.

 

습관이 사장의 문을 연다.
-본문中-

슬럼프는 미신이다.  슬럼프는 실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중력은 모든 사람들이 같은 방식으로 경험한다. 그래서 실재한다. 그러나 슬럼프는 모든 사람이 다르게 경험하며 나타나는 시기도 제각각이다. 즉, 슬럼프는 우리 내면 속에서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면 슬럼프는 왜 나타날까?
 
슬럼프는 우리가 잘못된 태도를 지니고 있다는 일종의 신호이다.

잠시 머릿속으로 슬럼프에서 오는 감정을 떠올려 보자 어떤 것이 있는가? 바로 압도감, 목표와 나 사이의 괴리감, 그리고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리의 행위에 대한 의문이다.


이 감정은 어디서 온 것일까? 바로 목표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서 온다.  이 감정들은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변화의 과정보다 결과에 더 집중하고 있을 때 나타난다. 어떤 일에든 충분한 시간, 충분한 노력, 충분한 전략, 충분한 도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좋은 결과를 바랄 때, 그렇게 우리의 최종목적지와 나 사이의 간격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슬럼프에 빠진다. 


충분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우리 스스로의 오만함이 이러한 부정적 감정을 낳는다.

 

그러나 우리가 무언가를 만들 때마다 성공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은  비겁한 생각이다. 단 몇번의 성공을 위해 수많은 실패를 반복해야 한다는 성공을 위한 필연적인 과정을 무시하는 것이다.


SF장르를 연 아이작 아시모프는 400권이 넘는 책을 썼다. 셰익스피어는 희곡과 소네트를 합쳐서 191편의 글을 썼지만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는 것은 오직 5가지 뿐이다.

 

모짜르트는 성인이 되기 전 이미 600곡을 작곡했고 베토벤은 650곡 바흐는 1000곡 을 작곡했다. 피카소는 유화 1800점 조각 1200점 도자기 2800점 드로잉 1만 2000점을 만들었지만 세상이 기억하는 작품은 전체의 2%남짓이다. 

 

천재의 경우에도 이토록 많은 실패와 실수를 하는데 하물며 범재인 우리의 입장은 오죽할까? 

 

그렇다면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까? 
 
바로 우리가 통제가능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바로, 연습이다.

 

연습이야 말로 우리가 유일하게 통제가 가능하고 유일하게 믿을 만한 것이다. 걸작을 만든다고 결심한다고 해서 걸작이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한 뒤 운이 좋으면 내 결과물이 좋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그것이 전부이다. 
 

그러니 그냥 하라.

 

의도에 일관성을 가지고 있고  과정을 점검했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다면 결과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계속 시도하라 
그 누구도 당신이 과정에 집중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이것이 슬럼프를 극복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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